자치분권 실현 위한 제도개선 및 과거사 문제 해결 공헌 인정돼
강 의원, “제주의 분권 모델 바탕으로 전국의 자치 실현 앞당겨지길 바라”

▲ 강창일 국회의원.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제도 개선에 앞장섰고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과거사문제 해결 논의를 이끌어 왔다"며 공헌을 인정했다.

강 의원은 여당의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 및 과거사 기본법 개정 논의를 위한 정부의 입장 정리를 독려했다. 과거사 기본법은 6월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임위 통과 및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강창일 의원은 수상 직후 "자치와 분권은 우리 생활 속에 뿌리 내려야 하는 시대적 과제다. 의정활동을 통해 관련된 제도 개선을 이루어 내 보람을 느낀다"며 "제주 지역을 모델로 전국에 분권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9회째 열린 이번 시상은 JJC지방자치TV와 국회의원 임종성(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 ‧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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