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중 국민의 관심이 높고 지방행정 수요가 높은 10대 과제를 발굴해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시 성동구, 성남시, 춘천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개 분야 10종의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을 6월말에 준비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하여 산불감시자원 및 소방자원의 전략적 배치로 소방 예산을 절감하고, 대피소 위치 및 무인 민원 발급기 입지 선정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정책 수립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사회 취약계층 및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행정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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