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산업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노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 확대 등 주력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GDP의 40%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로,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중 처음으로 방문해 신남방 정책의 출발을 선언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 장관은 면담을 통해 "5년 만에 재개된 한-인도네시아 CEPA 협상이 금년에 타결되어 양국간 교역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력산업 주무 부처인 산업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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