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 대비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6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건설 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혁신도시 물놀이장,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소 현장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장마 전 사업의 주요 공정 마무리와 현장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연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현장에서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공사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를 충실히 점검해 재해가 발생할 만한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최근에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는 단시간에도 높은 시우량을 기록해 군민들의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재해위험 개선지구 3개소, 재해위험 저수지 1개소, 소하천 정비사업 4개소 등 2019년 8개소의 재해예방사업에 국비 75억2100만원, 도비 9억7100만원, 군비 65억5100만원 총 150억 4300만원을 확보해 안전한 음성 실현을 위한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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