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 간 전국 축구 새싹들 제천으로 모두 모인다

▲ 청풍명월 제천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포스터(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9~30일까지 양일 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남주니어fc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7개 팀의 선수 1천여 명과 관계자 및 가족 등 모두 3천여 명이 제천을 찾아 열띤 경쟁과 응원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7대 7로 풀타임 15분의 경기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팀당 3경기의 예선전을 첫날 치르고 다음날은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4·5학년 우승팀에게는 베트남 전지훈련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 오는 선수들은 대회 하루 또는 이틀 전부터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사전연습을 할 예정이다"며, "열성적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유소년 대회 개최로 주말동안 지역의 도심 상권에 생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 축가 국가대표인 이운재, 김용대 선수가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축구팬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