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과천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간담회 가져

김종천 과천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간담회 자리를 갖고, 과천동 제3기 신도시에 특색있는 도시컨셉을 도입하여 특화도시로 만드는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동 3기 신도시에 대해 작년 12월 최초 발표 시 정부가 약속한 과천시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자족용지 확보와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과천지구와 주암지구을 연계하여 하나의 도시로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양재천을 테마로 하는 과천만의 색깔을 강조하는 특색 있는 도시조성을 강조 했다. 

또한, 주암지구에 대해서 LH와 협약을 통해 과천시가 공동개발 사업자로 참여하고, 2개 블록에 대해 과천시가 자체개발 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선 교통대책 수립을 약속하고 과천시에서 구상하는 아이디어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컨셉개발을 통한 특화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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