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귀 은돔벨레.ⓒAFPBBNews

(영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프랑스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올림피크 리옹)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은돔벨레아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955억원)다. 은돔벨레가 며칠 내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에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은돔벨레는 리옹에 이적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졌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리그앙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로 토트넘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등의 관심도 받았다.

지난 시즌 한 명의 선수도 새로 영입하지 않았던 토트넘이 6500만 파운드에 은돔벨레 영입을 확정한다면, 지난 2017년 다빈손 산체스가 아약스에서 올 때 세운 4200만파운드(617억원)의 구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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