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전경 (국제뉴스/최옥현 기자)

(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강원도 시군 중 최초의 자치분권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27일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2019년 자치분권 시행 계획'을 기반으로 자치분권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전국 분권단체와 연대․협력을 통한 공동이슈 대응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관련 조례에 따라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은 학계 4명, 연구기관 1명, 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여성단체 각 2명씩 13명을 공개 모집했다.

또 춘천시의회 추천 시의원 2명과 관계 공무원 2명,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강원도청 김민재 기획조정실장의'강원도의 자치분권,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분권인식 확산과 자치분권 활성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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