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헨리 그리고 거미 합류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질 'Someday Festival 2019 (이하 썸데이 페스티벌 2019)'가 오늘 공식 SNS과 예매페이지를 통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미 1차 라인업 공개에서도 규현, 악동뮤지션, 빈지노 등 가장 뜨거운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막강한 라인업을 보여준 바 있기에, 이번 2차 라인업 발표 이후 썸데이 페스티벌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 하는 '썸데이 페스티벌'은 매년 3만여명이 넘는 관객을 결집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뮤직페스티벌로, 매년 새로운 구성과 신선한 라인업으로 페스티벌 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 [사진='썸데이 페스티벌 2019' 2차 라인업]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썸데이 페스티벌'은 순수한 음악에서 '듣는 즐거움'을 찾아 왔다. 이런 즐거움을 무대와 음악으로 구현해내는 뛰어난 실력과 개성 강한 색채를 지닌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들을 무대에 세웠다. 또한 매년 다른 구성과 특별한 연출로 음악 매니아들의 마음 속에 가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뿐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가수 헨리가 썸데이 페스티벌 2019를 찾아온다. 그동안 페스티벌 무대에 한번도 선 적 없는 헨리가 썸데이 페스티벌 라인업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팬들이 놀라움과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비긴 어게인 3에 출연함으로써 매력적이고 실력있는 뮤지션임을 증명한 헨리는 이번 썸데이 페스티벌 2019에서 티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력을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짙은 R&B 소울과 감수성을 지닌 목소리로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거미가 썸데이 페스티벌 2019에 함께 한다. 그녀는 대체불가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각종 드라마 OST부터 선배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는 등 가수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시대에서 거미의 목소리를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 축복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거미의 명품 보컬을 한강을 바라보며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이번 썸데이 페스티벌 2019의 최고의 강점이라 부를 만 하다.

매년 최고의 라인업을 보여줘 왔던 '썸데이 페스티벌 2019'는 2차 라인업으로 샘 김, 정세운 등 대중들의 이목을 한 눈에 받는 아티스트들부터 안예은, 나인 등 나만 알고픈 가수라고 불리는 뮤지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음악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페스티벌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6월 21일부터 판매된 썸데이 페스티벌 양일권 1차 티켓은 오픈 후 바로 전량 매진되어, 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늘 예매가 힘들었던 썸데이 페스티벌인 만큼 이번에도 1차 티켓에 대한 전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예측 가능한 일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라인업에 전에 없게 문의가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썸데이 페스티벌 측은 고심 끝에 전례없는 1차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고, 2차 티켓 예매가 더욱 험난해 질 것을 예고라도 하듯이 추가 티켓 역시 전량 매진되었다.

2차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오픈되는 2차 티켓 예매는 헨리나 거미를 필두로 더 막강한 라인업으로 돌아왔기에 이번 티켓팅도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양일권 뿐아니라 일일권도 동시에 오픈되어 이틀 모두를 투자할 수 없는 사람들도 예매할 수 있게 돼서 티켓팅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2차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티켓링크, 하나티켓에서 7월 10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앞으로 추가되는 라인업에 또 어떤 가수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을의 시작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설레는 시간으로 만들어줄 '썸데이 페스티벌 2019'와 함께 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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