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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에 깔린 50대 구조한 '부산여상 학생들 경찰 표창'

기사승인 2019.07.13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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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미끄러지는 승합차 바퀴에 발이 끼어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 차를 밀어내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구조한 여고생 5명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10일 승합차에 깔린 5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힘을 보탠 마을버스 운전기사와 여고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마을버스 운전기사 정종철씨(70·왼쪽 두 번째)와 부산여상 3학년 박시은(18), 신인경(18), 조정재 연제경찰서장, 이예림(18), 정해림(18), 정해정 양(18)]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산경찰청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27분께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주택가 비탈길에서 A씨(59)가 승합차에 탑승하기 위해 바퀴 밑에 괴어둔 받침대를 빼자 차가 뒤로 밀리면서 A씨는 오른발이 바퀴 아래 깔린 상태로 넘어졌다.

마침 사고 현장을 지나던 마을버스 운전기사 B씨(70)가 승합차 밑에 깔려있는 A씨를 발견하고 버스를 세우자 버스에 타고있던 여고생 5명이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갔다.

이들 여고생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여고생들이 승합차 뒤를 힘껏 밀면서 A씨가 다칠까봐 버티면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 모습을 본 이웃 주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고, 10여명이 달려들어 승합차를 위로 들어올렸다.

   
▲ 여고생들이 차 뒷범퍼를 힘껏 밀고, 또다른 여고생은 119와 경찰에 신고하는 장면이 현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모습/제공=부산경찰청

A씨는 바퀴에 깔려있던 다리를 빼냈고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고, 응급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에 깔려 신음하는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해 낸 부산여상 여고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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