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6월 15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파티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 ⓒ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제니퍼 로페즈(50)가 뉴욕 정전으로 공연을 중단했다.

로페즈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42년 만에 일어난 뉴욕의 대정전 사태로 공연을 도중에 취소했다.

이에 따라 로페즈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1만 9000여 명의 관객들은 긴급 대피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로페즈는 이날 자신의 SNS에 "월요일 밤 다시 공연을 열 예정"이라며 "(갑자기 정전이 돼) 슬프고 절망스러운 마음"이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뉴욕 정전은 전류 변압기 화재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전이 된 지 5시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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