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슬로건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침수 등과 같은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5000㎡가 넘는 판매‧문화‧숙박시설(594곳)중에서 표본을 추출해 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위기상황 대응조직 체계구축, 위기상황 발생 시 구성원들의 역할 지정, 위기상황 단계별 대처방법 숙지,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 등이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은 언제든 안전사고 등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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