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18일 오전 4시 38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스크린 야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스크린야구장 내부 면적 절반가량인 190여㎡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98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날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는 30여분 만에 불을 제압했다.

당시 스크린 야구장은 영업이 종료된 새벽시간대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스크린 야구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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