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옥경 만수초 교장이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만수초등학교(교장 남옥경) 방과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2019학년도 1학기 방과후학교 운영 보고 및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만수 방과후학교는 2016 제8회 방과후학교 대상 학교 부문 우수상, 2017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교사 부문 우수상, 2018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 으뜸학교 수상, 2016~2018년 3년 연속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지정, 2017~2018년 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로 선정됐다.

만수초의 방과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방과후학교 부서별 운영 방식의 상시적 모니터링, 공개수업 참석 및 평가, 학기별 모니터링단 협의회 참석, 강사 공모 시 면접위원으로 활동, 기별 수강 신청자 추첨 시 학부모 대표로 참석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만수초가 방과후학교의 명문교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조언과 격려가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9학년도 1학기 방과후학교 운영 및 작년 대비 개선 사항에 대한 보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제14회 오송 주민 한마음 축제에 청솔중창단과 방송댄스부의 참가하여 만수 방과후학교의 성과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홍보가 되었음을 안내하였다. 2학기에는 오송의 지역 음악회인 '이유 없는 음악회'에 청솔오케스트라가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원은 "만수 방과후학교가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오송 주민 한마음 축제나 이유 없는 음악회 등 학교 밖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해 주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남옥경 만수초 교장은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만수 방과후학교가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만수초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더 나은 만수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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