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방송인 탁재훈이 금수저라는 사실이 또다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탁재훈은 16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 배조웅 대표를 언급했다.

이날 그는 "아버지가 부자인데 왜 고생하는 척하느냐는 시선이 있었다"는 말에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가 났는데 내가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고 하시더라.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그의 부친은 한 경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연예인이라 가업 승계를 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며 "본인이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을 물려받겠다는 용의가 있다면 가업 상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부친인 배조웅 대표는 1998년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현재 연매출액을 180억원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현재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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