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통계청은 "시도 통계책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 조사는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하여 2020 총조사를 준비하는 한편, 등록센서스의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모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자체를 통해 실시되며, 실시본부는 조사관리, 홍보지원, 전산·시스템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통계청실시본부, 시도 조사 실시본부 및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지자체 기획조정실·국장이 참석하는 시도책임관 회의에서는 상황실 운영, 인력동원, 전자지도 구축, 전국규모 조사 최초 태블릿 운용 등 종합시행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조사요원 모집, 조사현장 관리, 홍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초석이 되는 동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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