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민 · 관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참치, 김, 굴, 전복 등 주요 품목 수출업체와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이 참석해 최근 일본의 수입수산물 검사 강화에 따른 우리 수산물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수출업체 관계자는 "일본의 수산물 수입검사 강화 조치와 관련해 아직까지 수산식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희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수출업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수출정책에 반영하고, 아세안과 미주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올해 수산식품 수출 목표액 2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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