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오후 두 차례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기록문화체험프로그램 ‘기록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어린이·청소년 등으로 오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오후 두 차례 90분 씩 청주시기록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래에 내가 무엇이 될까?’, ‘고대 중국 기록매체인 죽간으로 기록하기’,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고대 이집트 종이인 파피루스에 기록남기기, 청주의 기록유산·세계기록유산이야기를 담은 ‘기록 이야기’ 미니북 만들기 등이다. 

청주시기록관 내 기록홍보관에서 청주의 옛 모습을 한 눈에 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유래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확인하는 등 청주지역의 역사를 학습하는 기회도 갖는다.

1회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기록관(043-201-0751∼5)에 사전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이경란 기록물관리팀 주무관은 “죽간, 파피루스 등 기록매체를 이용한 기록물 만들기, 기록유산 책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지역 기록문화를 익히며 방학숙제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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