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한유진 특임교수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주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한유진 특임교수(남.52)가 23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교육·복지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국가 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하는 기구이다.

주요 활동은 국가균형발전 기본방향과 관련정책의 조정, 국가균형발전계획, 부문별 발전계획안 및 시행계획, 10조 7,000억 원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운용,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운용과 관련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기재부장관 등 각 부 장관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표회장인 서울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수원시장 등 15명의 당연직 위원과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한유진 교수는 여주 천남초, 대신중, 대신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제18대․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박영선 국회의원 보좌관, 노무현재단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주대에서 사회복지상담과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유진 교수는 "고향 여주양평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아 행복하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학발전, 산학연 활성화 및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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