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중구 문화의전당서

▲ 23일 오픈식에 참석한 노옥희 시교육감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23~25일 사흘 동안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2019 특수교육대상 학생 미술작품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내 꿈을 담다, 우리 꿈을 닮다!'라는 부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작품전시회다.

울산 관내 유․초․중학교 497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중 입상작 192과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작품 23편 찬조 작품도 전시된다. 

미술작품전시회의 오픈식은 23일 오후 학생들의 식전행사 공연, 오픈식, 작품 안내 및 설명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 지원청간 긴밀한 소통한 협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특기신장교육 지원을 위한 예술교육 기회 제공 및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향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수교육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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