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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 탓?···영화 '더 헌트' 개봉 취소

기사승인 2019.08.12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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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는 10일(현지시간) 다음달 27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더 헌트(The Hunt)'의 개봉을 취소했다.

미국의 뿌리 깊은 정치적 분열에 대해 풍자한 이 영화는 전통적 공화당 지지자가 많은 지역에서 주민들이 납치돼 엘리트들에게 둘러싸여 총격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전 트위터에 영화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진보적 할리우드는 진정한 인종차별주의자다. 우리나라에 아주 나쁘다!"라고 혹평했다.

더불어 미국에서 다수의 희생자를 내는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지금 이 작품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우파의 비판에 가담하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신중히 검토한 결과, 이 영화의 개봉을 중지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사회를 풍자하는 과감하고 선견적인 제작자를 지원할 것이다"면서 "지금은 이 영화 상영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기철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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