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우승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덕성초등학교(교장 이형숙) 축구부 선수들이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준우승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클럽팀과 학교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덕성초등학교 U-10부 축구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예선 전적 3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며, 8강전에서 경남 양산초 6대 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전북 이리동초와의 경기에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경남 진주 봉래초를 만나 최선을 다하였으나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배 했다.

이형숙 교장은 "지난 겨울에 개최 되었던 따오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우승을 일궈낸 덕성초 축구선수들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명품 덕성인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