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별빛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0일 부터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아삭아삭 음악놀이>와 <마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나를 발견하는 교육연극> 등 3개 강좌로 6~7세 유아부터 초등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6~7월에 시문학 특화 강좌 <재미톡 동시톡>으로 유아들을 위해 알차고 재미있는 동시 읽기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던 송선애 강사가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준비한 <아삭아삭 음악놀이>는 음악과 독서, 놀이를 연계한 흥미로운 강좌로 이번에도 유아들에게 독특한 감성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과 <나를 발견하는 교육연극>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배움교실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생들이 자아를 성찰하고 소통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별빛도서관 최진희 팀장은 "별빛도서관은 2016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유아와 어린이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개설해왔다. 이번에도 책 읽기 좋아지는 계절을 맞아 독서와 음악, 연극 등 문화체험을 연계한 강좌들을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빛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은 8월 2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 별빛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에서 강좌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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