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장애인의 재활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래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다음달 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은 '제17회 동래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모습/제공=동래구청

이날 행사에는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래경찰서장, 각 구 장애인협회장, 여성단체협회장, 후원회장,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부산시 동래구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사랑나눔 음악회 그리고 3부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등으로 구성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사회참여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거리낌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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