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건전한 청소년 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 지난 16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선도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제공=사하구청

부산 사하구 다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선도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김태석 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직원, 다대2동 주민자치위원장, 여름 파출소 경찰관, 사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사하구청소년 문화의집 관장 등도 함께 참여해 홍보 전단지와 유인물을 나눠 주고, 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도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해 해수욕장을 찾은 부모님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박재홍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 및 캠페인 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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