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성시청 공보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 20일 안성맞춤랜드 내 박두진문학관에서 '2040년 인구 4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안성발전 T/F팀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8개 팀, 37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안성시 행정타운 조성사업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 구축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안성~부발철도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철도 ▲유천송탄 상수원 규제해소 등 안성시 8개 분야 중점 현안사항에 대한 안성시 발전계획을 수립·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발전 T/F팀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는 자체적으로 팀장을 선발하고, 팀별 자유토론을 거쳐 팀별 계획 및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매월 1회 워크숍 및 주요 과제 발생 시 수시회의를 통한 과제를 발굴하고, 연말에 최종 보고회를 가져 결과물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로 TF팀이 구성된 만큼 참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 시장은 "앞으로 인구 4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단계별 실행 과제를 완성해 나가도록 TF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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