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뉴스) 신동기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9월 4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1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주목과 인식의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과 격무로 인해 소진을 경험하는 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응원이벤트를 함께 개최한다.

8월 30일까지 복지종사자를 위한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수렴하고, 이를 포럼 개최 당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전달하는 이벤트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간 서로 지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증진 및 근무환경 개선이 실질적으로 지역복지 향상의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 개발의 위하여 매년 총 4회(분기별 1회)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 참가 및 관련 문의는 김해시복지재단 정책연구팀(055-310-85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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