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후해 특별단속과 감시활동 강화

▲ 경산시청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22일 경산시는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해 '2019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내달 2~20일까지(19일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단속할 예정이다.

이어 추석 연휴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추석 연휴 후에는 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음식물처리업체, 악취 민원 다발업체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중점계도와 단속을 해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의 경우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053-810-5477~8),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053-810-6222~3)로 신고하면 된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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