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목적회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3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개 면 위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박정열 세종시 읍면협의체분과장의 '효율적인 민관협력 방안 및 리더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박준혁 음성군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활동 우수사례 공유' 시간이 이어졌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읍면 단위의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과 사회보장기관이나 시설의 실무자, 공무원 등으로 읍·면당 10명 이상 30명 이하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 11월 29일 제3기 위원 181명이 위촉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여영우 주민복과장은 "읍면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9월 20일에는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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