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기상청)

2019년 제 11호 태풍 '바이루' 발생했다.

22일 기상청이 오늘 기압골이 빠른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일부 경상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어제 발생한 2019년 제 11호 태풍 '바이루'가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 31도고 올라 다소 덥겠지만, 여름이 끝나고 가을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2019년 제 11호 태풍 '바이루'가 어제(22일) 발생했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20km 지점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바이루'는 몸집이 작지만 굉장히 강력하다. 태풍 '바이루'의 경로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한반도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상도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 시간당 30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에는 최대 18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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