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이은미)는 탁구부가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는 지역대항전으로 17개 전국 시·도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열전을 펼쳤다.

 준결승에서 각각 서울 미성초, 경기 만안초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음성 용천초(6학년 전희수, 4학년 박윤영)와 천안 용곡초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인 끝에 용천초의 3대0(11-6, 12-10, 11-8) 승리로 끝이 났다.

우승을 차지한 용천초 6학년 전희수 선수는 "초등학교 졸업 전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지도해 주신 코치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용천초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회 코치는 "무더운 여름날 고된 훈련 속에서도 용천초 탁구부로서 실력향상에 매진해 좋은 결실을 맺은 모든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우리나라 최고 인기 실내 스포츠 중 하나인 탁구에서 기능과 인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