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부산 시민에 '가을의 낭만' 안겨줘

▲ 최백호 콘서트 seven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거친 허스키 보이스의 음유시인 최백호가 9월 추석연휴 부산을 책임진다.

최백호는 다음달 28일 KBS부산홀에서 부산 콘서트를 개최, 긴 추석 연휴에 부산 시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안겨 줄 예정이다.

최백호는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의 싱어송라이터로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후 '보고 싶은 얼굴', '그쟈', '영일만 친구', '뛰어', '입영전야'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7~80년대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2000년대에 들어 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의 심정을 노래한 고급스러운 트로트 분위기의 애비'와 세대를 초월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낭만에 대하여'를 통해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가을과 낭만을 노래하는 최백호는 어느덧 古稀(고희)를 맞아 정규앨범 '7(seven)'을 발매하고, 앨범 발매 기념 <최백호 콘서트_SEVEN >이 전국 투어 중이다.

부산 최백호 콘서트는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으로 인터파크 1544-1555 티켓과 화랑엔터테인먼트 1644-556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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