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러시안 웰스(Russian Wealth) 대표 '볼스키 이반(Volskiy Ivan)'와 연방평의회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23일 충북도를 방문하여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Russian Wealth LLC는 러시아 최대 Health & Beauty 기업으로, 러시아 북부 천혜의 원료인 차가버섯을 활용한 다영한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충북의 핵심 성장전략인 바이오‧화장품산업을 중심으로 충북도-러시아 간 상호협력 및 교류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러시안 웰스(Russian Wealth)는 도내 화장품기업인 ㈜에이치앤비나인(㈜HnB9)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청주 오송에 위치한 ㈜에이치앤비나인은 설립 이후 매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꾸준히 참가하는 기업으로, 두 기업은 작년 오송화장품엑스포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어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오면서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수출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효과를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와 10월 22일부터 열리는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우리 도내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무역대표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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