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까지‘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추진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가 지정됐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3일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로 국가정책 사업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에 개발청은 개발컨셉 구체화를 위해 오는 9월 중 통합개발계획에 착수, 오는 2020년 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개발청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통합개발계획' 방식을 적용해 개발과 실시계획 수립 기간을 기존 2년 이상에서 1년 이내로 대폭 단축할 방침이다.

'통합개발계획' 방식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 수립하고,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시와 교통, 재해 등 관련 계획을 일괄 심의하는 제도이다.

한편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전북 새만금사업지역 국제협력용지 내 규모 6.6㎢, 거주인구 2만명 수준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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