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소통하는 ‘문화도시 영주’

나도 문화인 페스타 포스터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영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인 소통의 장이 될 ‘나도, 文化人 페스타’에 참여할 문화예술인 및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민으로서 최근 2년간 국가나 영주시의 지원을 받은 경험이 없는 문화예술가 또는 기획력의 부재로 아직 문화예술 활동을 시작하지 못한 예비문화예술가들이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해 융합된 콘텐츠개발에 의지가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9월 1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나도, 文化人’ 페스타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인들 간의 아이디어 소통을 통해 융합콘텐츠 개발과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어지는 혜택으로는 공동기획안 수립을 통해 완성된 콘텐츠를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실현비 및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나도, 文化人’페스타에 참여가 확정된 문화예술가들은 총 10회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서로 다른 장르의 문화예술을 융합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소통의 작업을 진행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문화예술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에 물꼬를 트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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