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저녁7시 영일둔치에서 만나요!‘

영주2동 아름다운 서천 함께 걷기의 날 발대식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석준)는 8월 22일 저녁 7시 영일둔치 에서 “아름다운 서천 함께 걷기의 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영주2동 7개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걷기체조, 걷기자세 교육 등을 시작으로 서천교에서 제1가흥교까지 왕복 약 4km의 걷기코스를 완주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주2동은 이번 발대식을 발판 삼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지속적인 걷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동아리를 결성해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주민은 “얼마 전 참석한 걷기교육에서 내 걸음걸이만 보고 어디가 아픈지 맞히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그때 이후로 걷기운동에 관심이 생겨 오늘 발대식에도 참석하게 되었고 매주 걷기운동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 동은 옆에 아름다운 서천이 있어 걷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강석준 영주2동장은 “여름철 신체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계절에 시원한 서천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야간시간을 이용한 걷기운동은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 행복한 영주시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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