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 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 (사진: MBC '복면가왕')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했던 '복면가왕' 회차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MBC를 통해 '추석특집 ALL ABOUT BTS'가 방영되고 있다.

이는 현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BTS(방탄소년단)의 일대기가 담겨져 있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MBC '복면가왕'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정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6년 '복면가왕'에서 정국은 펜싱맨으로 등장했다. 그는 당시 양궁소녀로 변신했던 가수 레이디제인을 꺾고 승리한 바 있다.

양궁소녀 레이디제인을 가볍게 누르고 승리했던 정국은 당시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판정단 및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판정단 조장혁은 "음원 보이스다. 이어폰 끼고 들었을 때 '와 목소리 너무 좋다'라는 보이스를 가진 분"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정국은 "올해 20살이 됐는데 성인식을 제대로 치르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오게 됐다"며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 아이가 있다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 제 목소리 가지고 성인식을 치르지 않았나. 앞으로 꾸준히 발전해서 귀를 녹이고 감동을 주는 한 명의 가수가 되겠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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