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서울시는 "도시청결도를 평가하고 개선 활동을 수행할 시민평가단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도시청결도 시민평가제를 실시 중이다.

이에 내년부터는 평가 신뢰도를 높이고, 빈틈없는 청소체계 구축을 통한 청결도시 서울 건설에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도시청결도 시민평가단을 모집,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원자의 주소지가 있는 구청 청소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평가단은 100여명으로 구성되며, 도시청결도에 관심 있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동완 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평가단이 직접 도시청결도 평가뿐 아니라 홍보 캠페인, 지역활동 등에도 참여하는 과정에서 도시청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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