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에서 ‘중구사회복지박람회’ 가져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12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본래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사회복지의 날’을 제정하여 국민을 위한 국가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법인, 단체, 시설 등과 연계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계획, 수립, 이행, 평가 등 민간과 공공이 협의해 심의와 자문하는 협치 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12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위해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성악과 가요, 팝송 등을 함께 들려 줘 박람회장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번 사회복지박람회는 기념식과 신명나는 어울마당, 60여 개의 부스에서는 지역복지, 고용, 공공서비스, 이벤트존, 체험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홍보와 상담, 여성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우수종사자 표창장 수여, 복지선언문 낭독, 복지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과 내빈이 함께하는 희망을 꽃 피우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 (사진=안희영 기자)

중구자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장인 김구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중구사회복지박람회 각 기관들은 관내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곤고하게 하여 다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인천 중구 홍인성 구청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는 우리 삶의 가장 근본적인 것들을 공유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 한다는 모습들,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미래를 찾아가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람은 존중받아야 할 근본이 되며 우리는 사람이 살아가야 할 기초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2주전에 개최될 사회복지박람회가 태풍으로 연기 된 것에 대해 사회복지는 일회성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여러 번 해서 사회복지의 참뜻을 실천해야 할 의미로 생각했다고 피력했다.

중구의회 최찬용 의장은 의정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로서 현직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마음을 공감한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은 중구가 복지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구상하고 있다며 주는 이와 받는 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고 사회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대표들은 복지선언문 선서에서 ‘사회복지종사자로서 인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사회보장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 일선에서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한다‘ 등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 관내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어울마당 릴레이 공연을 통해 개인과 단체의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보여줘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금번 중구사회복지박람회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주)티에이치중부, 신포찬누리닭강정, (주)월미도해양관광, 도화자동차공업사, 오선복지재단,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인천기독병원 등이 후원과 협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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