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와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나누는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을 연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며, 저소득층 1000여 명이 참가해 '함께'의 가치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성과를 알리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1부 개회식, 2부 자활인문공감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2부 자활인문공감에서는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찾기'라는 인문학 강연과 '통해야'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이야기 프로그램 및 8팀의 행복한 도전이 펼쳐진다.

2019년 자활사업 유공자로는 수성구지역자활센터 윤호준 과장이 자활근로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는 등 대구시장 표창 9명,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장 표창 3명, 자활인상 2명 등 모두 14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며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더불어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에는 현재 2,00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있으며, 시에서는 이들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등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외에도 일하는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