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복귀한다. 

허지웅은 2018년 말 악성 림프종으로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8개월간의 항암치료 끝에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12일 공개된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는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허지웅입니다, 살았어요"라며 뭉클한 인사를 건넨 허지웅은, 투병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요가를 배우고, 동물 영상을 보며 힐링을 하는 등의 모습에서 심신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낯설면서도 재밌다는 반응이다.

투병 중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슷한 처지의 환우들을 위로해왔던 허지웅. 그의 건강해진 모습은 내일(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될 MBC '나 혼자 산다' 31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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