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플랫폼- HMR그룹-기반 유통 3사 P2P금융 연계서비스 모델 발굴사업 협력 등 업무 추진

▲ 이정윤 시소플랫폼 대표(오른쪽)와 워렌 카르만 필리핀 HMR그룹 부사장, 변상국 기반유통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소플랫폼 본사에서 무역 통상 상호 협력 체결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주)시소플랫폼'이 필리핀 HMR그룹과 (주)기반유통 간 동산담보 P2P금융 및 핀테크에 기반한 무역 통상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정윤 시소플랫폼 대표와 워렌 카르만 필리핀 HMR그룹 부사장, 변상국 기반유통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소플랫폼 본사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3사는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P2P금융 연계서비스 모델 발굴사업 협력 △온라인 유통 및 플랫폼 사업 비즈니스에 기반한 신규사업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인력 및 지적재산권 교류, 제휴 마케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 이정윤 시소플랫폼 대표(오른쪽)와 워렌 카르만 필리핀 HMR그룹 부사장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소플랫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리핀 HMR그룹은 필리핀시장에서 필수소비재부터 전자제품 등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유통하는 등 해외무역과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워렌 카르만 HMR그룹 부사장 "HMR그룹은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소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반유통은 필리핀 HMR에 국내가전제품 중소기업제품 리퍼브상품등을 독점적 유통공급 수출하는 기업이며 본격적인 업무협약 체결 이전부터 국내 대·중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몇차례에 걸쳐 수출 업무를 진행했다.

▲ 변상국 기반유통 대표(오른쪽)와 워렌 카르만 필리핀 HMR그룹 부사장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소플랫폼 본사에서 무역 통상사업 협력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소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과 상생을 도모하는 P2P 동산담보 부분 1위 기업으로 P2P금융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소플랫폼 이정윤 대표는 "시소펀딩은 동산담보기반의 금융이 기업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전략적 사업협력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면서 "외국기업에서 한국 핀테크에 높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소펀딩은 향후에도 IoT 기반의 동산담보관리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 P2P금융이 핀테크 산업의 유망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소플랫폼은 2019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한 '4차산업 선도기업'으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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