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상주상무프로축구단]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오는1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파이널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날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상주는 제주전 4연승에 나선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을 살펴보면 3승 2무로 상주가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제주를 상대로 11득점을 넣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제주는 승점 23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으며 남준재와 이은범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상주는 위협적인 박용지-김건희 투톱 라인과 김경재-강상우-김진혁-권완규-이민기로 이어지는 견고한 수비벽으로 상대를 괴롭힐 예정이다.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원소속팀이 제주인 류승우, 이찬동, 진성욱과 이제는 상대팀 선수가 된 9월 전역자 윤빛가람과 백동규까지 이들의 출전 여부는 경기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19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제주전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상주는 '이번 주말은 엄마를 쉬게 하자'컨셉으로 EPL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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