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인권센터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2기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40명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지난 15일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인권센터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2기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40명을 위촉 했다.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2기 시민인권지킴이단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19일간 모집하여 대전 서류심사 및 교육이수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대전 시민인권지킴이는 2018년 9월 제1기 50명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장애인 이동권’ ‘놀이터 안전점검’의 모니터링을 실시 했고 ‘청소년 노동인권’ ‘개인정보보호법’ ‘가족 인권 선언’ 등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대전 시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2기 시민인권지킴이의 활동임기는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이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과 대전광역시 인권정책 홍보 등, 인권옹호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활동은 10월 25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되는 ‘악플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된 시민 강민주씨는 “인권교육으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권침해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인권옹호자로서의 ‘누구나 누리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위한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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