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전 둔산소방서는 샘머리119안전센터에서 다양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시설 준공에 따른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둔산소방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17일 대전 둔산소방서는 샘머리119안전센터에서 다양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시설 준공에 따른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확충된 훈련시설은 재난현장대응 근무자 중심의 상시 소방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시설로 현장에 강한 유능한 소방공무원 육성과 상시 소방훈련시설 부족으로 인한 일상교육훈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시설은 지상2층, 연면적 84.55㎡, 바닥면적 44.15㎡, 층고 11.15m로 로프등반 및 하강훈련, 수직‧수평 맨홀 구조훈련, 화재진압 훈련 등 훈련시설과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등을 갖추고 있다.

둔산소방서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사고에 대비해 사고유형별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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