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 20팀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홈가드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부 박윤점 교수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과 그 재배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실습은 한 가족씩 팀으로 진행해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저감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성인강좌인 '니하오 중국어'와 부모 및 유아강좌인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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