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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현·동영 아버지, 검찰 상위 조사단 촉구

기사승인 2019.11.08  18: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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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소시효 끝나면 완벽한 면죄부…검찰 특수단 성향만 보더라도 큰 기대 못해

 
 
▲ 세월호 피해유가족인 박종대(박수현 아버지오른쪽)·김재만(김동영 아버지) 씨가 8일 오후 국회 사랑재 정원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검찰 특별수사단 출범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세월호 피해유가족인 박종대(박수현 아버지)·김재만(김동영 아버지) 씨는 검찰의 세월호 참사 의혹을 규명할 특별수사단 출범에 있어 검찰도 기본적으로 재수사 대상이라며 대통령의 명령으로 민관군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종대·김재만·삼공사 목요포럼 공순주씨는 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특별수사단 보다 상위개념의 조사단을 만들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종대 씨는 "느닷없이 검찰에서 특별수사단이 구성되는 등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다"면서 "특별수사단이 몇명의 검사가 돼야 하는지 모르지만 이름은 특수단으로 붙여서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대씨는 "평검사들은 어떤 사람들이 임명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타났던 이름들 보면 만족스럽지 않다"며 "유가족 입장에서 보면 걷어찰 수 없고 흔쾌히 받아들일수도 없어 고민이 많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박종대씨는 "2기 특조위가 출범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2기 특조위 자체가 수집한 영상도 있고 1기 특조위 영상이 있겠지만 아직도 분류작업이 잘 안됐고 임경빈 군 영상 같은 경우도 어렵게 찾아낸 경우"라고 지적했다.

박종대씨는 "임 군의 영상을 두개 찾았고 공개하지 못한 것은 임군의 처절한 영상이기 때문에 또 임 군의 부모님 동의가 없으면 공개할 수 없었던 것"이라며 특"조위가 찾은 건 언제인지 모르지만 정확히는 5주기 한 두달 전에 찾아 특조위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동영군 아버지인 김재만 씨는 "수현아빠가 얘기한 것처럼 검찰 특별주사단이 꾸려져 기대했지만 총모두합치면 50~60명 그정도 돼야 특수단이라 말할 수 있고 겨우 30명 갖고 제대로 되겠느냐"며 "진상규명을 위한 실질적 조사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김재만 씨는 "검찰에서 청와대도 못 뒤졌는데 우리가 지금 말하는 해군, 기무사, 국정원을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느나 답답하다. 진상규명을 위해 특수단을 구성했는데 왜 불만이냐 그런 말을 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304목요포럼 공순주씨는 "검찰도 기본적으로 재수가 대상이다. 덮은게 검찰인데 수뇌부들이 실전에 투입된 이들이 최고위층이 됐다"며 특수단 구성 인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공준수씨는 "검찰은 군을 수사할 수 없고 국정원, 기무사, 해경 자료는 거의 오염됐지만 해군의 레이더 교신자료 등은 진상규명에 필요한 자료들"이라고 강조했다.

공순주씨는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합동수사본부를 크게 꾸리기를 우리는 바라며 갑자기 검찰이 수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도 믿을 수가 없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 "모든 유가족들이 임경빈군의 영상은 민감한 부분이다. 모든 유가족들이 이 영상이 실질적으로 본 건 아니지만 의혹가는 것은 사고 당시 대국민 많은 비난과 욕을 먹었는데 공소시효 1년 4개월 앞두고 영상을 줬다. 영상을 해경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것도 납득이 안되고 뭐가 착착 진행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 304 목요포럼 공순주씨는 8일 오후 국회 사랑재 정원에서 시간은 짧은데 검찰이 나서는 이유도 해경이 제출한 것도 이해 안가는 상황에 박근혜 기소된다고 여론몰이는 되겠지만 진상규명은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박종대·김재만·공준수 씨는 "공소시효 1년4개월 앞두고 검찰이 수사하겠다고 하는것도 의문이며 특수단 구성도 믿을 수 있는 사함도 아니고 지휘부는 이미 다 세월호에 관련되어 있는데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고 보고있다.

이들은 "검찰 특수단이 6개월 정도 수사해서 일단 기소는 하겠지만 예를 들어 김기춘 전 비서실장 기소하며 여론몰이는 될 수도 있지만 진상규명은 안 된다"며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군검찰을 움직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종대 씨는 "진상규명을 위해  100여 가지 과제를 다 나열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왜 침몰시켰냐?△어떻게 침몰시켰나?△ 왜 구조하지 않했나?△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방해하느는지? 등 4가지에 대해 꼭 밝혔달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재판에서 진술했지만 '세월호 사건은 전교생이 동시에 0점 맞은 사건'"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며 "세월호 대형참사는  다원고는 알고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종대 씨가 이 같은 단원고 교감 관련 내용은 이날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박종대 씨는 "전원구조 오보가 나오기 직전까지 교감과 교무부장 또 교장과 전화통화가 8시 48분에 사고 일어났는데 교감이 세월호 탈출시간 9시50분 일반직원들과 9통 전화했고 KBS 기준 11시 26분 전원구조 오보가 나왔는데 다시 통화했다"고 밝혔다.

박종대 씨는 "교장과 교무부장과 직원과 교감이 전화한것이 총 18통이다 .교감이 아이들 다 죽었는데 다 살았다고 애기했겠느냐 말도 안되고 어째든간에 사고와 관련 내용을 통화 한 것이고 10시경에 '나는 나왔다는데 아이들을 못데리고 나왔다'고 얘기했고 오보가나오는데도 정부는 입 닫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당시에는 기록이 통신사에서 받았던 기록밖에 없었지만 교장이 '9시 15분에 전화한 것 같은데 내용이 기억안난다' 진술한게 끝이지만 제가 최근에 다른 경로를 통해 핸드폰이 남아있더 기록을 보나 총 18번의 통화했다. 그것을 놓고 봤을 때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수장돼있다는 것을 말했을 가능성이 높고 가족들이 발 구르고 해도 입을 다문게 단원고"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박종대·김재만·공순주 씨는 "빠른 시일내 검찰 상위 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피해유가족들과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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