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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단계적 철폐 합의···중국 이어 미국도 확인

기사승인 2019.11.09  0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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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MATT SULLIVA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체결의 일환으로 이미 서로 부과하고 있던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는 데 합의했다는 중국 상무부의 발표를 미국도 확인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관리는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rollback)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앞서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양측은 협정 체결이 진전됨에 따라 서로의 상품에 부과한 관세를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내용을 확인하는 발언이다.

가오 대변인은 "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도달한다면 합의된 내용에 따라 기존 관세를 동시에, 같은 비율로 철폐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양국이 관세를 얼마나 철회할지는 합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의 관세 철폐 범위에 이목이 쏠린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2500억달러 규모 중국 상품에 25% 관세를 매기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약 1120억달러 규모 중국산 의류공구전자제품 등에 1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 4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이 9월부터 부과한 관세를 철폐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같은 날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과 중국이 기존 관세를 철폐한다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개선될 수 있다면서 양국의 합의를 환영했다.

게리 라이스 IMF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모든 진전을 환영한다며 "(경제 성장) 예측치가 개선될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다시 우리는 세부사항이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호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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