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양희진 교수가 지난 9일 동국대 경영관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학술연구 발표회 및 특별심포지엄에서 ‘남곡학술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양희진 교수

양희진 교수는 “Noise traders, mispricing, and price adjustments in derivatives markets”(공저: 성균관대학교 류두진 교수)라는 논문으로 남곡학술상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국내파생상품시장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국내외 투자자의 거래가 파생상품시장의 정보력과 상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양 교수는 “금융시장의 빅데이터인 TAQ(Trade & Quote) 자료를 이용, 투자자의 거래 형태를 분석하는 금융시장 미시구조에 대한 연구를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진 교수는 2019년 3월 동국대 글로벌경제통상학부에 임용된 양희진 교수는 금융시장 빅데이터(big data)를 이용해 분석하는 시장미시구조를 주 연구분야로 하고 있으며 일반 경제학 분야를 포함하여 파생시장, 일반 기업재무, 행동경제학 등 재무론 관련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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