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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편한 손님' 에르도안과 정상회담

기사승인 2019.11.15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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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측)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AFPBBNew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소 껄끄러운 관계에 놓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13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맞아들였다.

두 정상의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조사 공개청문회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갈등을 덮어두고 "우린 오랫동안 친구 사이였으며 서로의 나라 사정을 이해한다"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함께 터키가 이미 도입한 러시아제 방공시스템 S-400과 관련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터키가 미국 F-35 전투기 프로그램과 러시아의 S-400을 동시에 보유하게 될 경우 러시아에 미국산 전투기의 첨단 기술이 러시아쪽에 넘어갈 것을 우려해 터키를 F-35 프로그램에서 제외했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말하자면 터키와의 무역관계를 아주 크게 확대하려고 한다"면서 양측이 1000억달러 규모 무역협정을 체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난달 9일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 민병대를 몰아내는 군사작전을 감행했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바보같이 굴지 말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 편지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일화도 있었다.

이날 백악관 앞에선 일부 인권단체들이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침공을 비판하고 쿠르드족의 보호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현호 기자 djejsne@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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